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먹고 마시는 모든것/음식잡학49

백종원 클라쓰의 에이미가 선보인 프로볼로네 치즈는 무엇일까요? '백종원 클라쓰' 불고기 편에서 에이미가 선보인 프로볼로네 치즈가 화제죠. 정말 맛있다며 패널들이 모두 극찬한 이 치즈는 일명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치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은 양을 먹어도 여러가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프로볼로네 치즈 원어명 Provolone 무게 2~10kg 지방함량 45% 숙성기간 1~12개월 재료 우유 모양 소시지모양, 서양배모양, 멜론 모양 등 다양하다. 프로볼로네 치즈는 이탈리아의 세미하드 치즈로 비가열압착 치즈입니다. 주로 우유나 물소유로 만든 이 치즈는 질감이 단단하고 거칠며, 순하고 달콤한 맛과 함게 우유맛이 납니다. 프로볼로네 치즈는 이탈리아 남부의 바실리카타 주에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세기 후반부터 북부의 치즈 제조 업자들이 프로볼로네 치즈의 제조.. 2021. 7. 30.
죽은 요리도 살리는 만능 치트키 굴소스 활용법 조금만 넣어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는 굴소스는 일명 '자취생 필수템' 으로 자리잡을 만큼 치트키 같은 소스입니다. 주로 볶음요리에 사용되지만 이외에도 여러 요리에서 맛없다 싶을때 조금 첨가해주면 세상 맛있어지는 소스지요. 굴소스는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굴에서 나오는 진한 국물을 밀가루, 전분, 감미료 등과 혼합해 만든 중국 광동식 피시 소스입니다. 짭짤하고 굴의 달큰합과 감칠맛이 가득 들어있어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데요. 볶음요리와 찰떡궁합입니다. 우리가 대체로 중화요리라고 생각되는 맛은 굴소스에서 많이 느낄 수 있어요. 굴소스 활용법 굴소스는 여기저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만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것은 바로 볶음 요리입니다. 특히 가지, 어묵등과 정말 잘 어울려요. 가지볶음, 어묵볶음에 살.. 2021. 7. 21.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하는 장어! 장어 효능 장어 종류 알아봤습니다. 장어의 계절 여름입니다. 장어는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 중 하나죠. 더운 여름 떨어진 기력을 살리기 위해 보양식으로도 많이 찾습니다. 장어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요. 게다가 불리는 이름도 많죠. 장어의 종류부터 효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장어의 효능 장어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DHA와 EPA 등은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은 지방입니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1. 눈 건강 우리 몸에 비타민 A 성분이 부족하면 야맹증, 시력장애, 치아 발육에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도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합니다. 장어는 일반 생선보다 150배 정도의 비타민 A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과 감기 예방을 비롯해 .. 2021. 7. 18.
찜통 더위에 먹는 음식 냉면! 지역별 차가운 여름 국수 종류 알아봤어요. 올여름은 기록적인 더위가 될 것이라 합니다. 열 돔 현상 때문이라는데, 벌써부터 밤에 잠을 자기가 힘들어요. 이런 때는 차가운 국수 한 그릇 먹으면 더위도 잠시 잊히죠. 서양 쪽에서는 차가운 국수 요리가 생소하다는데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다양한 국수 요리가 있습니다. 차가운 국수의 대명사 냉면 차가운 면요리의 대표주자는 뭐니뭐니해도 냉면이죠! 냉면은 함흥냉면, 평양냉면이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외 코다리 냉면, 열무냉면, 명태회냉면 등등 고명에 따라 나뉘기도 하죠. 함흥냉면 함흥냉면은 보통 매콤한 양념이 있는 비빔냉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수가 살짝 있기도 하고 클래식한 비빔냉면 스타일도 있습니다. 사실 함흥에는 함흥냉면이라는 것이 없다고 해요. 625 때 함흥에서 온 피난민이 명태회를 올린.. 2021. 7. 15.
삼복더위를 이길 복날 음식 여름철 보양식 BEST 3 조금 있으면 벌써 초복입니다. 다음 주면 날씨가 아주 더워진다는 예보도 있죠. 여름에는 삼복더위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 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더위에 지친 몸을 보해줄 보양식을 먹곤 하지요. 삼복더위 삼복은 음력 6월 7월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복'은 한자로 '伏(엎드릴 복)'으로 가을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 더운 기운이 강렬해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여름의 기운에 가을의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 해서 삼복이라고 해요. 초복 - 24절기 중 하지 이후 세번째 경일 중복 - 하지 이후 네 번째 경일 말복 - 입추 후 첫번째 경일 ※ 경일 - 천간 의 경일 2021년 복날 초복 중복 말복 7월 11일 7월 21일 8월 .. 2021. 7. 10.
더운 여름 입맛 살려줄 7월 제철 음식 7월이 시작되면서 장마가 함께 왔습니다. 이번에는 장마가 좀 늦은 감이 있네요. 한바탕 장마가 온 후에는 채소나 과일이 맛이 없어지지요. 그래서 원래는 6월에 채소 과일들이 맛없다가 7월 이후에 다시 당도가 올라오는데 이번에는 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7월에는 제철 맛있는 과일이 정말 많은데 말이지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그럼 7월! 제철음식 알아보겠습니다. 달콤 톡톡 옥수수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좋은 여름간식이죠. 요즘은 초당옥수수 같은 단맛이 강한 옥수수가 나오면서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녹말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을 50% 이상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고 낮아 다이어트 식품, 변비 예방, 노화방지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옥수수.. 2021. 7. 5.
맵부심 대한민국을 있게한 고추, 우리는 고추를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매운맛 하면 한국인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맛을 사랑하죠. 매운맛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후추 매운맛, 고추냉이 종류, 고추 등등 여러 가지 매운맛이 있죠. 고추만 해도 종류에 따라 매운맛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매운맛은 보통 고추의 매운맛이 기본이에요. 고추는 임진왜란때 들어왔다? 고추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지금까지는 임진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는 설이 주류를 이뤄왔습니다. 이 가설에 대한 근거는 이수광의 (1613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남만초' 에는 독이 있다. 일본에서 건너 온 것이라 그 이름을 왜 개자라고 한다. 소주에 타서 팔기도 하는데 이것을 마시다 죽는 자가 다수 있었다. 이 고서에 등장하는 '남만초'가 바로 고추라는 이야기 인데요.. 2021. 7. 4.
향긋한 깻잎의 효능, 고르는법 등등 깻잎은 어떤 식품일까요 향긋하고 깔끔한 맛에 우리 식탁 위에 자주 오르내리는 음식 중 하나가 깻잎이죠. 반찬으로도 쌈채소로도 또 감자탕, 닭도리탕 등등 여기저기 쓰임이 많은 식재료입니다. 게다가 영양도 풍부해 다재다능한 깻잎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만 먹는 깻잎 우리가 흔히 먹는 깻잎은 들깨의 잎입니다. 참깨의 잎은 긴 타원형에 끝이 뾰족하게 생겨 잎이 억세고 두꺼워 못먹는 반면, 들깻잎은 잎이 넓적하고 부드러워 생채소로 먹기에도 좋지요. 깻잎은 주로 아시아에서 재배됐습니다. 인도, 한국,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깻잎을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해요. 깻잎의 사용 깻잎은 특유의 향이 있어 주로 쌈채소, 장아찌, 무침으로 많이 해먹지요. 향이 강해 농가에서는 가축들을 쫒아내 농작물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 2021. 6.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