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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모든것/음식 스토리2

억울한 누명쓴 닭도리탕, 닭도리탕은 우리말입니다. 언제부터 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방송에셔 였을까요? 닭도리탕이라는 말이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도리' 라는 말을 일본어에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일제시대를 지나온 우리나라였기에 그럴듯해보였지요. 너도나도 닭도리탕은 일본어라고 믿었고, 닭도리탕이라는 단어를 쓰면 죄를 짓는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렇게 닭도리탕은 닭볶음탕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먹어온 닭도리탕이 볶음요리일까요? 닭볶음탕이 되려면 닭을 볶아서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일본어로 '도리' 는 '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닭요리에 '도리'라는 표현이 쓰입니다. 그렇다면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에서 온 닭이라는 뜻일까요? 만약 그런것이라면 '닭닭탕' 혹은 '닭새탕' 이라는 .. 2021. 6. 29.
비오는날 부침개가 땡기는 이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조금 늦었지만 장마 소식도 들리고 있죠. 비 오는 날 하면 꼭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부침개, 칼국수, 수제비 같은 음식들이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딱 하면 하루의 마무리로 제격이죠. 왜 비 오는 날에 유독 이런 음식이 생각나는 것일까요? 비 오는 날 부침개나 전이 생각나는 이유 1. 비오는 날의 우울하고 쳐진 기분을 끌어올려줄 세로토닌 비오는비 오는 날에는 해를 볼 수 없지요. 우리 몸은 일조량에 따라 신체 내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 오는 날이면 우울해하는 사람이 많아요. 일조량이 줄어들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반면, 기분, 식욕, 수면과 관련한 신경전달물질인 ..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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