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마시는 모든것/음식잡학

2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 BEST 7

by ┘ 2020. 2. 10.

2월에 가장 좋은 제철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바지락

 

겨울철에는 조개류를 먹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바지락은 1~3월 사이가 가장 맛나고 영양도 풍부하답니다.

바지락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간의 해독을 도와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연초 신년모임이나 명절 등 모임이 많은데 모임 후 아침에 바지락 국 끓여드시면 좋겠네요

또한 바지락의 철분 성분은 빈혈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생리로 인해 빈혈이 쉽게 생기는 여성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에요.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

 

바지락 술찜

냄비에 버터를 넣어 녹으면 편마늘과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향이 우러나왔을때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가볍게 볶은 후, 청주와 물을 넣고 끓인다. 입맛에 맞게 소금간을 한다.

 

바지락 칼국수

멸치 다시마 육수에 해감한 바지락과 호박, 양파, 당근, 대파, 청양고추를 채썰어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칼국수 면을 넣고 익힌다.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봉골레파스타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볶는다. 마늘이 익으면 해감한 조개를 넣고 화이트와인을 넣어 알코올을 날린 후 뚜껑을 덮고 2~3분간 익힌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섞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2. 꼬막

 

바지락과 함께 꼬막 역시 겨울철이 제철인 식재료로 11월에서 3월 사이에 가장 좋은데요.

꼬막에는 필수아미노산이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어요. 단백질, 비타민B2, 철분, 엽산, 아연등이 풍부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갯벌에 살아 해감하는데도, 손질하는데도 여러 수고가 필요한 재료

이지만 영양만큼은 풍부하네요

 

꼬막을 활용한 요리

 

꼬막무침

해감한 꼬막을 끓는 물에 1분가량 데친 후 꼬막의 한쪽 껍질만 벗긴다.

고춧가루,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올리고당, 맛술, 참기름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꼬막위에 끼얹어준다.

 

꼬막비빔밥

마늘 청양고추 대파 부추 양파 간장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잘 삶은 꼬막 살을 발라내 밥을 넣고 양념장,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먹는다

 

꼬막소면

오이, 미나리, 깻잎, 대파, 양파, 청양고추등 야채를 채썰고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다진마늘, 간장, 설탕 후추, 식초, 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삶은 꼬막과 함께 버무린다. 소면을 삶아 같이 비벼먹으면 꿀맛.

 

 

 

 

3. 아귀

 

아귀는 12월~2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이에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살도 부드러워 매운탕, 찜 구이, 튀김, 수육 등등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되는 생선입니다.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고, 아귀의 DHA성분은 성장 발육에 좋아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이나, 노인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귀를 활용한 요리

 

아귀찜

아귀를 먹기좋게 손질하고 미더덕을 소금물에 씻은 후 물과 된장을 넣고 끓인 물에 5분정도 데친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찹쌀가루를 넣어 찹쌀풀을 만들어 준비한다.

넓은 냄비에 아귀를 깔고 그 위에 미더덕을 올리고 양념장(고춧가루, 국간장, 간장, 다진마늘 소금 ,생각가루, 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데친 콩나물과 미나리를 넣고 뚜껑을 닫아 김이 날때까지 익힌다.

준비한 풀을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준다.

 

 

아귀수육

아귀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고 먹기좋게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씻어준다.

냄비에 물과 창주 된장 다진마늘을 풀어주고 채반에 콩나물을 얹고 그 위에 아귀를 올려 쪄준다.

아귀가 반쯤 익으면 미나리를 넣어 20분 정도 찐다.

 

 

4. 삼치

 

겨울생선의 대표생선 중 하나인 삼치는 10월~2월이 제철입니다. 이시기에는 회로도 인기가 많지요

삼치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유익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DHA가 풍부해 성장이 어린아이들 발달에도 좋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들에게 삼치요리를 자주 해주는데, 고등어에 비해 비린 맛이 적고, 잔뼈도 적어

아이들 먹기 너무 좋더라구요. 성장기에도 좋다니 더욱 자주 해줘야겠어요

 

 

삼치를 활용한 요리

 

삼치조림

큰 팬에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그 위에 채썬 양파를 넣은 후 손질한 삼치를 올려준다.

양념장(고춧가루, 간장, 맛술, 다진마늘, 후추, 설탕)과 육수를 넣고 무와 생선이 다 익을때까지 끓인 후

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삼치강정

삼치를 한입큭로 잘라 소금, 후추로 간하고 전분가루를 입혀 튀기듯 굽는다.

간장, 맛술, 청주, 물엿, 식초등을 넣어 만든 소스에 마늘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삼치를 넣고 졸인다.

 

 

 

5. 도미

 

생선의 왕이라고 불리는 도미는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요.

참동, 감성돔, 청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회로도 많이 먹지만 찜,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하게 활용 합니다.

도미는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좋다고 해요.

그래서 도미회에 소주를 마시면 잘 안취하는 걸까요? 

 

도미를 활용한 요리

 

도미찜

손질한 도미에 칼집을 내고 생강을 편으로 썰어 칼집낸 자리에 꼽아주고 청주를 끼얹는다.

찜솥에 파와 양파를 깔고 도미을 얹은후 위에 파 양파로 덮고 찐다.

간장, 설탕, 청주, 생강, 마늘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소스를 만든다.

잘 익은 도미 위에 파채, 당근, 고추등을 얹고 소스를 부은 후 식용유를 끓여 위에 부어 먹는다.

 

도미 매운탕

물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소금 간장과 얇게 썬 무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도미를 넣고 끓어오르면 파, 고추, 표고버섯 등 야채를 넣고 끓이다 떠오르는 거품을 제거해준다.

 

 

 

 

6. 우엉

 

우엉은 1월~3월이 제철이에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고,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에요. 또하나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은 신장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좋고,

사포닌과 리그닌 성분또한 독소배출을 시켜주는데 좋다고 해요. 요즘은 우엉을 사시사철 맛볼수 있고, 

특히나 김밥에 많이 들어가 있죠. 우엉을 말려 차로 마셔도 너무 좋답니다.

 

 

우엉을 활용한 요리

 

우엉조림

 

우엉을 얇게 채썰고 옅은 식촛물에 넣어 조물조물 씻고 찬물에 헹군다.

우엉을 기름에 살짝 볶다가 소스(물,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고 끓인다.

우엉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물엿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

 

 

7. 딸기

 

딸기는 1월~5월이 제철이에요. 봄에 나는 열매이지만, 요즘은 겨울 아니 가을부터도 나오는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에 잘 걸릴 수 있는 감기나, 각종 질병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의 효능 자세히 알아보기) 또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시켜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고 해요. 그와 더불어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딸기를 활용한 요리

 

딸기잼&딸기청 ( ▶자세히)

 

딸기를 뭉게서 설탕과 잘 섞은 후 물기가 없도로 졸이면 딸기잼, 그대로 냉장보관하면 딸기청이 된다.

 

딸기 탕후루

 

딸기를 씻어 꼬치에 꽂는다.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젓지 않는 상태로 끓인다.

시럽이 만들어지면 딸기꼬치에 붓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