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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모든것/오늘도 맛있게41

속이 불편한 날, 담백한 '흰죽' 한그릇 속이 좋지 않은 날, 아침부터 속이 더부륵 한것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입니다. 이런날은 담백한 죽으로 속을 달래줘야 하지요. 저는 컨디션 안좋고 속도 불편한 날은 아무것도 놓지 않고 오로지 쌀만 넣고 끓인 흰죽을 먹어요 흰죽에 간장,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물김치. 이거면 스트레스에 지친 위장을 포근히 달래주기 충분하지요 죽의 기본 '흰죽' 전복죽, 야채죽, 계란죽, 참치죽, 버섯죽 등등 넣는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 아주 많은 죽이 있지만 그 기본을 바로 '흰죽' 입니다. 오늘은 흰죽 끓이기를 해볼께요 죽 재료 쌀 1컵 물 5컵 참기름 1T 간장양념 진간장 or 양조간장 1T 생수 1T 참기름 한방울 깨소금 솔솔 죽을 끓이기에 앞서 일단 쌀을 불립니다. 적어도 30분 이상 불려주세요 30분쯤 불리면 이렇.. 2021. 2. 8.
시래기 듬뿍 넣어 구수하고 맛있는 감자탕 끓이는법! 날씨가 또 갑자기 추워졌어요. 부산도 제법 찬바람이 생 부는 오늘이에요. 찬바람이 불면 역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지요오늘은 감자탕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돼지등뼈 2kg 물 4L 파 4대 ( 2대는 육수에, 2대는 쫑쫑썰어 양념에) 통마늘 한줌 양파 1개 건고추 5~6개 (베트남고추같이 매운것도 가능함) 고춧가루 6T 다진마늘 3T 시래기 300g 국간장 3T 고기삶아 육수부터 만들자. 돼지 등뼈 2kg이에요. 요즘 마트에 가면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후덜덜하죠. 근데 요 녀석이 마침 세일을 해서 얼른 집어왔어요. 돼지 등뼈를 깨끗이 씻어서 핏물 빼지 않고 바로 삶을꺼에요. 파 2대, 마늘 한줌, 양파 하나 넣고 푹 끓이기 시작합니다. 양파는 껍질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있다고 하니 깨끗히 씻어서 같이 .. 2021. 1. 29.
유남매 저녁식단_계란후라이,미역볶음,연근조림 유남매 저녁 계란후라이 미역볶음 연근조림 집콕육아 16일째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요일인지 감각이 없어지고있어요 블로그 포스팅하는것도 시간과 체력이 딸려 며칠째 손놓고있네요 ㅠㅠ 매일 정신없고 싸우는게 일상이되었지만 그래도 그나마 좋은건 아기때이후로 아이들과 이렇게 하루종일 함께지내지 못했는데 그런면에선 좋기도해요. 물론 매일같이 한번씩은 샤우팅이나가지만요 😅 소소하게 아이들과 노는시간 뭘하며 보내야하나 점점개학이 미뤄지다보니 그냥 보내는 시간들이 아까워서 뭐라도 계획을 잡아봐야겠어요 같이 요리를 하던지..공부를하던지 이기회에 한글을떼볼까 싶기도 해요 여러분은 아이들과 긴긴시간 뭘하며 보내시나요? 이왕 집에갇힌거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2020. 3. 7.
2020.02.17 유남매 저녁식단 _ 새우전, 양배추김치, 콩나물국 2020.02.17 유남매 저녁 새우전 양배추김치 콩나물국 유남매는 새우를 안좋아해요. 도대체..왜? 새우는 그냥 사랑 아닌가요? ㅎㅎ 어쨋든 안좋아해요.. 그래서 어떻게든 좋아하게 해줘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오늘은 새우전을 만들어봤어요. 요로코롬 이쁘게 손질해서 소금, 후추, 미림에 살짝 재웠다가 밀가루 , 계란물 입혀서 구우면 끝이에요. 새우랑 친해져보라고 요리에 참여도 시켜줍니다. 노릇노릇해져라~ 이쁘게 구워줍니다. 굽다보니 우리 스뎅펜이 고생을 많이 했네요 반질반질하게 한번 닦아줄 때가 된거 같아요 오늘 새우와 친해지기의 결과는 실패입니다. ㅠㅠ 한두개 먹고 안먹네요 흑.. 맛이 없대요..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냉동실에 당연히 좋아하겠지 하고 사둔 냉동 새우볶음밥이 아직 남아있는데.. 얼떨결에 오.. 2020. 2. 26.
2020.02.11 유남매 저녁 식단_콩나물국 버섯볶음 동그랑땡 김치 아이반찬 아이식단 2020.02.11 유남매 저녁 콩나물국, 버섯볶음, 동그랑땡, 김치 오늘의 컨셉은 냉장고 털이예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늘내일하는 콩나물이 있어 냉큼 꺼내 콩나물 국을 끓였습니다. 콩나물국은 참 맛도 있는데 너무 쉽고, 금방 돼서 자주 끓이는 국이에요. 콩나물을 잘 씻어 멸치 다시마 육수에 넣고 끓입니다. 그사이 마늘도 넣어주고요~ 콩나물 국을 끓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한 가지 주의 사항이 있어요. 바로 뚜껑을 열거나 닫거나 한 가지만 해야 한다는 것! 콩나물을 넣고 뚜껑은 닫으면 익을 때까지 계속 닫고 뚜껑을 열었다면 익을때까지 계속 열어두어야 해요. 그러지 않을 경우 콩나물 비린내가 날 수 있답니다! 콩나물이 다 삶아지면 맑은 국이라 소금으로 간을 해요. 간장을 넣으면 평소에 알던 콩나물이 아닌.. 2020. 2. 12.
2020.02.07 유남매 저녁식단 _ 간단 오므라이스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어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예전에 한번 강식당이 한참 방영될때 백종원님이 오므라이스 만드는 방법이 방송에 나와서 한번 따라해본적이 있다. 첨하는데 대랑으로 만들어서 쟁여놔야지~ 했는데 바로 실패 한후 오므라이스는 쳐다도 안봤었다. 그러다 유남매의 요청이 있어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엄마가 해주시던 오므라이스는 정말이지 초간단인데 맛나다. 아무 소스도 필요없다 케찹만 있으면 끝 재료 햄, 당근, 양파, 계란, 케찹 만드는 방법은 그저 누구나 알고있는 햄볶음밥에 계란을 씌워주면 끝이다. 누구나 다 알고있는 맛있는 햄볶음밥에 계란지단 얹으니 맛이 없을 수 없지. 제대로된 소스에 밥을 잘 볶아 부드러운 계란을 얹어 먹는 오므라이스가 물론 훨씬 맛있겠지만, .. 2020. 2. 8.
2020.02.04 유남매 저녁식단 _ 콩나물밥 매주 화요일은 아이들이 미술 수업이 있는 날이다. 사교육이라고는 일주일에 한번 미술학원에 가는게 다인 우리 유남매. 간식도 안먹고 집에 5시에 오니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다. 나도 덩달아 마음이 조급하다. 보통 이런날은 한그릇 식사로 먹이는 일이 많다. 오늘은 콩나물밥에 소불고기. 보통 콩나물밥은 콩나물을 넣고 밥을 한 뒤 양념장에 비벼 먹지만 양념장은 맵기도 하고, 마침 집에 불고기도 있었기에 불고기를 올려주니 아이들 먹기도 너무좋고 정말 맛있었는지 엄마 최고~ 를 외쳐주는 유남매. 이뻐죽겠다. 콩나물밥은 냄비밥이 제일 맛있다. 그런데 냄비밥은 정말 자신이 없고..전기밥솥에 하면 콩나물이 많이 익어서 질겨질 수 있지만.. 냄비밥에 도전하기 두려워 오늘도 전기밥솥에 밥을 짓는다.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 2020. 2. 5.
2020.02.02 유남매 저녁식단_시금치 돼지고기 볶음 아이반찬 유아식 트레이더스에서 배달이 왔다. 우한폐렴때문에 걱정이라 이것저것 쟁여놓기 위해 트레이더스 배달을 이용했다. 라면, 냉동식품, 고기종류를 샀는데 이번에는 앞다리살 불고기거리를 구매했다. 앞다리살 3키로에 소불고기 2.5키로를 샀으니 한동안은 고기파티가 될 듯 싶다. 재료 시금치 파 마늘 당근 돼지고기 양념 올리고당 저염간장 마늘은 편으로 썰어 놓고, 파는 쫑쫑 당근은 얇게 채썰어준다. 시금치는 반으로 잘랐다. 아이들이 먹기 편할정도의 크기로 고기도 썰어준다. 유남매는 야채를 잘 먹는 편이라 구운마늘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마늘을 편으로 썰었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진마늘로 해도 좋을거 같다. 파 마늘을 넣고 먼저 달달 볶는다. 향신채소들에서 나오는 향긋함이 풍겨나올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타지 않도록 살살 저어..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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