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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요즘이슈

전국 꿀벌 실종 사태! 과일값 폭등, 식량위기? 무섭네요.

by ┘ 2022. 4. 4.

꿀벌이 사라졌다! 최근 꿀벌 실종 미스터리 사건을 다루는 기사들이 연일 나왔습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꿀벌 실종으로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꿀벌

 

 

 

 

 

꿀벌이 사라지다니 왜?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꿀벌 실종 사태가 수도권까지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시에 있는 꿀벌농장에서는 원래 한참 바쁠 시기이지만 지금은 벌통 5백 개 중 2백여 개정도에만 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꿀벌 실종 사태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어느 농장만의 잘못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연관이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날씨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한파가 극심했고 유난히 기온 변동 폭이 컸던 탓에 벌들이 죽었을 것이란 예측이에요. 3월까지도 기온이 올라오지 않았고 벌통 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으니 밖에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해요.

 

 

 

 

 

 

 

꿀벌 실종이 불러올 대재앙

 

이렇게 꿀벌 품귀현상이 일어나다보니 벌 값이 50%나 올라버려 농가에서는 벌을 사서 키우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라진 꿀벌들이 전국적으로 100억 마리 정도라고 하는데요. 집을 나간 일벌이 돌아오지 않으면 벌집에 있던 여왕벌과 애벌레도 굶어 죽게 됩니다. 이러니 벌들이 급속도로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죠.

 

 

꿀벌의 실종은 비단 양봉농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벌이 하는일은 꿀을 가져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꽃가루를 옮겨 과실수들이 열매를 맺게 하는 역할을 하죠. 꽃가루 맏이에 꿀벌 의존도가 높은 딸기, 수박 같은 과일 농가 역시 근심이 크다고 합니다. 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데요. 

 

특히나 수박은 꽃가루받이에 꿀벌 의존도가 90%가 넘어가는데, 꿀벌이 없어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꽃가루받이를 하다보니 효율도 떨어지고 비용 역시 감당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사과, 살구 등등 대부분의 과일이 꿀벌 의존도가 높다 보니 과일값 폭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커지고 있어요.

 

 

 

 

 

 

 

 

 

미국에서도 꿀벌실종 있었다.

 

 

2006년 식량위기

 

 

지난 2006년 국제 밀값이 기록적으로 폭등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역사적 고점을 형성했는데요. 이 당시 밀뿐만 아니라 콩, 옥수수 등 농산물값이 유례없이 폭등을 했습니다. 이유는 역시 꿀벌이었어요. 2006년 미국에서 꿀벌 실종 사태가 첫 보고된 이후 1년간 미국 27개 주에서 꿀벌이 사라졌고 이 기간 동안 세계 곡물 가격은 기록적인 폭등을 했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꿀벌 실종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이것이 또 다른 식량위기로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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