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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요즘이슈

세계 최다 다둥이 태어났다! 남아공 열쌍둥이를 출산한 여성

by ┘ 2021. 6. 9.

남아공에서 열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와..쌍둥이도 힘든데 어떻게 10쌍둥이를 낳았을까요. 올해 37세인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는 7개월 7일만에 남아 7명, 여아 3명 열쌍둥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합니다.

 

 

 

열쌍둥이는 현재 세계 최다 다둥이 기록이에요. 지난달에 할리마 시세라는 모로코 여성이 9쌍둥이를 출산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한달만에 신기록 보유자가 바뀌었습니다.

 

 

시톨레는 처음에는 6쌍둥이인줄 알았으나, 출산 전 초음파로 8쌍둥이임을 알게 되었고, 출산과정에서 두명이 더 나와 10쌍둥이가 되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한 일이죠. 쌍둥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할 정도 입니다. 쌍둥이 임신당시 조산위험때문에 임신기간 내내 입원 퇴원을 반복했는데 10쌍둥이를 어떻게 지켰는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조차 안되네요.

 

시톨레는 "임신 기간동안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다. 아기들이 잘못되면 어쩌나 두려워 잠을 설쳤다. 열쌍둥이를 모두건강하게 낳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면서 "신이 기적을 만들었다" 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톨레의 남편 역시 "아내가 임신 7개월 7일만에 열쌍둥이를 낳았다. 너무 행복하다. 말을 잇기 힘들정도" 라고 전했습니다. 아기들은 현재 정상주수를 채우지 못하고 태어났기 때문에 인큐베이터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0명의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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