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일 뉴스타파에서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홍콩 페이퍼 컴퍼니들을 통해 해외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M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강력 대응을 하고 있어요.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해외 부동산 매입 한도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홍콩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미국 부동산을 매입했고, 홍콩 페이퍼 컴퍼니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SM측이 공식입장을 냈는데요. 문제의 홍콩 소재 법인들은 미국 이민자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아버지 James Heejae Lee 씨가 한국에 보유하고 있던 재산으로 설립된 것으로 당시 이수만 씨의 아버지는 한국에 있는 돈을 적법한 절차를 거쳐 환전, 송금해 홍콩에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자료는 모두 취재진에게 공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 홍콩 소재 재산은 이수만의 어머니인 Grace Kyonghyon Lee 에게 상속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JG 기독 자선재단에 기부되었고, 기부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어머니라고 밝혔습니다. SM 측은 의혹 제기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판단하고 해당 매체 및 기자들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유명인이나 정재계 인물들의 의혹을 제기하는것은 기자의 본분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취재와 확증 없이 아님 말고식의 이슈 생산성 기사들은 이제 근절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일도 확증 없이 그저 흠집 내기 기사였다면 고소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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