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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요즘이슈

BTS 문화 특사 임명, 9월 UN총회 참석한다.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는 어떤곡?

by ┘ 2021. 7. 21.

방탄소년단 (BTS)가 문화 특사로 임명되어 9월 UN총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문화 특사는 문대통령이 임명한 것으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라고 해요.

 

 

 

 

 

 

BTS 문화 특사 되다

 

 

 

BTS

 

 

 

21일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BTS 문화특사 임명사실을 밝히며,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BTS의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 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BTS가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BTS는 문화특사로서 오는 9월 제76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이번에 언급된 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7주 연속 차지하고 있는 BTS의 '버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BTS 가 BTS를 이기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자신의 곡으로 1위 밀어내기를 한 가수는 BTS 이전 13팀뿐입니다. 즉, BTS가 14번째 팀이라는 말이죠.

 

 

1964년 비틀즈를 시작으로 보이즈 투맨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저스틴 비버, 블랙 아이드 피스가 그 명맥을 이어왔고, 2018년 드레이크 이후 BTS가 달성한 것입니다. 아티스트 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월드스타급은 되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인 것이죠.

 

 

 

 

여기에 더불어 '퍼미션 투 댄스'는 유튜브 쇼츠에서 최초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를 시작해 오는 23일부터 15초 분량 영상을 응모하는 챌린지를 진행하는 가 하면, 세계 보건기구(WTO) 사무총장도 "청각장애로 음악을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는 세계 15억 명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SNS를 통해 언급할 정도로 영향력이 굉장합니다.

 

 

이런 이유로 BTS의 이번 문화 특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을 향한 희망가이자,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시의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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