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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COVID19

21.04.07 백신상황

by ┘ 2021. 4. 8.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뒤 혈전이 생긴 사례가 추가로 나오면서 국내에서 총 3세건이 되었습니다. 혈전진단을 받은 사람은 20대 여성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라고 해요.

혈전은 다리와 폐에서 확인됐고, 현재 치료중 입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오늘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며, 이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정식 등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해당 백신이 특정 성별과 연령대가 특별히 위험하ㄷ다는 거은 아직 단정할 수 없고, 이는 매우 드문 부작용이며, 위험은 매우 희귀하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AZ백신을 맞은 2000여만명 중 혈전이 발생한 경우가 총 70건, 그중 19명은 사망했고, 즉시 영국 정부에서는 30세 미만 젊은 층에는 AZ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8일 시작할 예정이던 특수학교 종사자,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 백신 접종을 일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예방접종이 진행중인 만 60세 미만도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2분기 접종계획은 시작부터 일부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또한 9일 시작될 예정이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지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 종사자에 대한 AZ백신 접종도 연기 되었습니다.

 

 

한번만 접종해도 되는 백신 '얀센주'

 

 

 

한편 1회 접종으로 코로나 19 예방이 가능한 얀센의 '얀센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허가를 받은 세번째 코로나 백신인데, 앞서 AZ 화이자가 국내 서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얀센주는 미국 얀센사가 개발한 바이러스 백터 백신으로, 유럽,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맏은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임상결과 코로나 확진자가 14일 이후 66.9%의 예방효과를 나타냈고, 28일 이후에는 66.1%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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