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마시는 모든것/오늘도 맛있게

연근조림_밑반찬 레시피

by ┘ 2021. 5. 30.

잊을만하면 한번씩 하는 연근조림.

단짠단짠 양념에 아삭 쫀득한 것이 매력인 반찬이지요? 게다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서 자주 먹는 반찬이에요.

 

 

연근은 10월~3월이 제철이라 겨울에 즐기는 반찬인데요. 보통은 잘라서 포장되있는 연근을 사다가 하는데 이번엔 마트에 연근이 아직 있어 손질해서 만들어봤어요.

 

 

 

 

재료

 

연근 3덩이

생강 한톨

 

 

 

 

조림장

 

맛술 5스푼

올리고당 6스푼

간장 5스푼

물 2컵 반

 

 

 

 

 

연근은 비타민 B,C가 풍부하다고 해요

피로회복과 맑은 피부를 위해 많이 먹어주면 좋을듯 해요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한방에서는 지혈이나 설사, 구토증상에 연근을 처방했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연근은 겉모양은 길고 굵은것이 좋아요.

잘랐을때는 속이 하얗고 구멍의 크기가 들쑥날쑥하지 않고 고르며,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좋은 연근 입니다. 구멍안쪽에 검은 줄무늬가 생긴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연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구입하면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흙을 씻어내고 껍질을 필러로 벗긴 후

0.5센치 정도간격으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생강도 한톨 준비해 편으로 썰어요. 

생각은 안넣어도 되지만 넣으면 향이 좀더 풍부해져요.

 

 

>

 

 

 

냄비에 연근을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부은 후 식초를 소주잔 한잔 정도 넣고 5분간 끓여요. 그리고 삶은 연근은 물기만 빼서 기름에 3~4분 볶아요.

 

 

 

※ 식초를 넣고 끓이면 연근의 아린맛을 없앨 수 있어요.

※ 조림을 할때 기름에 볶아주면 표면이 코팅이 되서 만들고 나서도 푸석거리지 않고

    맛있는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자 이제 조림장을 넣고 보글보글 졸여주어요.

이때 생강도 함께 넣어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자박했던 국물이 거의 사라질때쯤 연근에도 달콤 짭쪼름 한 맛이 배여들어요.

 

 

 

 

 

마지막에 생강을 빼고 참기름 한바퀴 둘러 완성합니다. 반찬통에 담을때 중간중간 깨를 뿌려주세요.

 

 

 

 

갈색빛을 입은 연근조림.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인기만점이에요. 유남매는 메추리알조림보다 연근조림을 훨씬 잘먹어요. 만들어두면 든든한 밑반찬 오늘은 연근조림 어떠신가요?

 

 

 

 

 

영상으로 보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거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