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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모든것/오늘도 맛있게

냉털 볶음밥 / 스팸버전

by ┘ 2021. 2. 22.

 

일주일이 지나고 장볼때가 다가왔어요

요맘때 되면 냉장고속 짜투리 채소들이 돌아다니죠

지금이 바로 볶음밥을 만들어야 할때입니다!

 

냉장고속 남아있는 어떤 재료든 볶음밥으로 만들수 있죠

오늘 냉장고에서 나온 친구들입니다.

 

 

 

 

 

당근, 양파, 새송이버섯, 양배추, 스팸

이정도면 볶음밥 2인분은 충분합니다.

 

 

냉털볶음밥 (2인기준)

재료

당근 조금
양파 반개
새송이버섯 1개
양배추 한웅큼
스팸 작은거 반캔
계란 1개

양념

굴소스 1스푼
소금 두꼬집
카놀라유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톡톡

 

 

 

 

 

재료들은 모두 깍뚝깍뚝 썰어줍니다.

거기에 계란하나 추가했어요

 

 

 

 

양파를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스팸볶음밥을 할때는 저는 두가지 방식중에서 골라서 하는데요

첫번째가 스팸을 먼저 볶아서 바짝익혀 먹는 방법

두번째가 스팸을 맨 나중에 넣는 방법이에요.

 

첫번째방법을 할때는 스팸에 먼저 끓는물을 넣어 짠기를 좀 빼줍니다.

오늘은 두번째 방법으로 했어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스팸이 짜서 다른 야채와 같이 간을 하면

스팸은 더더욱 짜집니다.

그래서 두번째 방법으로 할때는 야채에 미리 간을 하고

그후에 스팸을 넣어요.

이방식은 스팸이 부드럽게 쪄진거 같이 됩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굴소스 한스푼 넣어 같이 볶습니다.

조금 볶다보면 야채가 숨이 죽으면서 물이 나오기 시작해요

 

 

 

그럼 스팸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스팸이 익을때까지 볶으면 됩니다.

 

 

 

 

 

스팸이 아마 단독으로 구울때처럼 바짝 익지 않을꺼에요

야채에서 수분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구워지기보단 쪄진다는 표현이 더 맞을꺼예요

스팸이 익었다 싶으면 팬 가운데에 참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하나 톡 까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바로 밥을 올리고 소금 두꼬집, 후추 톡톡 뿌려서 비벼주세요

계란이 밥에 잘 비벼져서 밥알에 노란 코팅이 됩니다.

열심히 쓱싹쓱싹 비벼주세요

 

 

 

 

밥이 하얀부분없이 잘 비벼지면 간을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단! 간볼때 꼭 스팸이랑 같이 드셔보세요

스팸없이 먹다가 싱거운줄 알고 소금 더치면 먹을 때 짤수도 있습니다.

 

 

 

 

 

요렇게 완성된 스팸 볶음밥

냉장고 시원하게 정리했으니 또 꽉꽉채우러 마트 다녀와야겠어요

 

 

 

 

야무지게 먹는 우리 따님

요렇게 잘먹는거 보는게 행복이죠 ㅎㅎ

 

 

그럼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

 

 

 

 

- 유라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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