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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요즘이슈

십자군 검 발견! 무려 900년전 검이래요

by ┘ 2021. 10. 19.

이스라엘 북구 카르멜 해변 쪽 지중해에서 십자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이 발견되었습니다. 한 다이버가 발견했다는데 약 900년 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십자군의 검 유물 발견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 조사관에 따르면 검이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아주 아름답고 드문 발견이라고 합니다. 이 검은 이스라엘 항구도시 하이파 만 인근 해저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하이퍼만에는 카르멜 해안이 있는데요. 이곳은 수세기 동안 배들이 폭풍우를 피한 피난처였기 때문에 이런 유물들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십자군 검

 

 

이번에 발견된 십자군 검은 약 1m의 길이에 검은 따개비 등 해양생물로 뒤덮여 있었는데요. 조류가 바뀌자 검을 덮고 있는 모래가 쓸려가면서 잠수를 하고 있던 다이버의 눈에 띄었다고 해요. 검을 최초 발견한 다이버는 유물을 국가에 기증했고, 이스라엘 당국은 검에 붙은 해양생물들을 깨끗이 닦아낸 뒤 복원작업을 거쳐 전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십자군 전쟁

 

 

십자군전쟁

 

 

십자군은 로마 의 군대로 로마 교황 우루 바누스 2세의 주도로 조직된 그리스도교 원정대인데요. 십자군 전쟁은 아주 유명한 전쟁 중 하나죠. 그리스도교 원정대인 십자군과 이슬람 세력 간에 벌어진 종교전쟁으로 1095년부터 1291년까지 약 200년 가까이 지속된 전쟁입니다.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9차에 걸쳐 전쟁이 이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성지인 예루살렘 탈환에 실패하면서 유럽권이 패한 전쟁이 되었죠. 이로 인해 교황권의 몰락과 신앙의 약화를 초래해 결과적으로 교회의 권위가 떨어지는 역효과를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사와 영지를 기반으로 한 장원 경제가 붕괴되면서 중앙집권적인 근대국가가 탄생하기도 했죠. 

 

이런 십자군 전쟁의 여파로 실추된 교황권은 유럽인들에게 '개인의 욕구, 권리' 등의 인식을 심어주면서 르네상스의 발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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