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황희찬이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는 기쁜 소식이에요! BBC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을 소개했는데 여기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2021-2022 EPL 7라운드 '가스 크룩수의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황희찬은 각각 3-4-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와 공격진 중앙에 배치되었는데요. 이 둘을 포함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입니다.
2021-2022 EPL 7라운드 '가스 크룩스의 이주의 팀'
- 공격수 - 황희찬(울버햄튼), 무함마드 살라(리버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 미드필더- 손흥민(토트넘), 호이비 에르(토트넘), 앤드로스 타운센드(에버턴),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 수비수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트레보 찰로바(첼시), 디에고 요렌테 (리즈 유나이티드)
- 골키퍼 - 라야 (브렌트포드)
손흥민은 지난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27분에 호이비 에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후반 26분에 위협적인 돌파와 함께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유도했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활약했고 이에 토트넘은 리그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게 되었죠.
황희찬 역시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멀티골에 성공했는데요. 지난 2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두 차례의 유효슈팅으로 두 골을 터트리는 결정력을 선보였고, BBC는 황희찬에 대해 '울버햄튼은 히메네즈와 함께 활약할 피니셔를 찾은 것 같다' 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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