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9일로 드라마 모범택시가 종영했습니다. 정말 재밌게 보는 드라마였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볼때마다 김도기의 응징과 복수로 고구마 같은 요즘 현실에 사이다 같은 존재였는데 말이죠.
'전화한통 이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대행해주는 택시회사'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시작부터 재미를 안겨준 모범택시는 최고 시청률 18%, 마지막회 시청률 16%로 마지막까지 사랑을 받았어요.
열정 넘치고 끈기있는 열혈검사 강하나 역할을 맏은 이솜씨도 종영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남겼어요. '강하나 캐릭터와 정이 들었는데 정말 많이 생각날 것 같다. 극중 강하나는 무지개운수가 아니어서 외로울 때도 있었지만 단단하고 멋진 검사여서 배울점이 많았다' 며 정든 강하나와의 이별의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솜씨는 최근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눈에 확 들어왔는데 이번에도 좋은작품, 좋은 연기로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모범택시의 후속으로는 6월 4일부터 드라마 '펜트하우스3'가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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