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요 입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더니 결국 5부제로 살수 있는 정책까지 등장하고 있어요.
제 주변에도 다음주 5부제가 시행되기전에 마스크 많이 구해놓는다고
다들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지기 전에 마스크를 사놓은 것도 있고..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밖을 거의 나가지 않아서 아직은 여유가 있는데요.
매일 출퇴근 하는 신랑 마스크를 구한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쿠팡에 12시 땡 하자마자 사본다고 하는데 워낙 빠르신 분들이 많아
번번히 실패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번에 시행된 마스크 5부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변 약구이나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은 1500원 선이라고 합니다.
우리집 같은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신랑 2 본인 4 유남매 6 이에요
즉 월, 화, 목요일에 마스크를 사러가야 한다는 얘기지요.
대리구매도 안된다고 하니 참..신랑 일끝나고 마스크 사러가면 살수나 있을지..
주중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주말에 구매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것은 잘 모르겠어요.
정해진 요일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다면 일주일동안 마스크 없이 살아야 하는것일까요?
일주일의 반을 마스크 있는 약국을 찾아 돌아다녀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거기다 아이들마저 집에 있으니 아이들 데리고 마스크 찾아 떠돌아다녀야 하는것인지..
현재 마스크 생산량의 80%를 공적물량으로 하고 20%를 민간으로 하고 있는데요.
나머지 20%조차 마스크 가격 상한제를 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있어요.
물론 매점매석은 이런시기에 지양해야하겠지만
이런식의 가격통제가 시장경제에서 잘 먹힐지..
이러다 마스크 생산업체가 점점 생산을 멈추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듭니다.
이런식의 배급제 같은 정책도 겪어본적이 없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을까 걱정도 되고..
차라리 7세 이하 어린이들 집에 10만원씩 지원한다는 그돈..
그돈으로 마스크 수급에나 더 신경썼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도 시시각각 마스크 수급에 대한 정부 정책이 변동되고 있어요.
대리구매 확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구요.
참..이런저런 걱정에 잠 못드는 오늘이네요.
그래도 화이팅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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