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출렁거리고 있는데, 도지코인이 급상승했습니다. 도지코인은 오늘 3일 무려 코인베이스 프로 상장이 확정되었기 때문인데요. 이 소식으로 도지코인은 업비트에서 370원대에서 460원대로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도지코인은 자칭 '도지아빠(Dogefather)' 일론머스크가 트윗으로 밀고잇는 코인이라 더욱 주목받는 코인이지요. 그동안 코인베이스는 신뢰성을 이유로 도지코인 거래를 허용하지 않았었는데 무슨일인지 방침을 바꿔 거래를 허가했습니다.
도지코인은 2013년 IBM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어도비 마케팅 담당자 잭슨 팔머가 일본 시바견 밈(Meme)을 차용해 만든 코인이에요. 장난으로 만든 코인이라 개발하는데도 3시간 밖에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실체성 없는 코인이라 코인베이스에도 상장되지 않았던 것이죠.
도지코인 열풍이 분것은 일론 머스크의 트윗에서 시작되었는데, 트윗에 도지코인을 두고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 , '작은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 '자녀들과 함께 토지코인 채굴기를 몇대 설치했다' 라며 연일 도지코인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효과로 2020년 0.002달러였던 도지코인은 1년만에 1만 8000%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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