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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알아두면 좋은것들

토스뱅크 일복리이자?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by ┘ 2022. 3. 17.

인터넷 은행인 토스뱅크에서 은행권 최초로 '일복리'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그것도 예금, 적금이 아닌 수시입출금통장에 적용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억원을 예치하면 매일 세전 약 5,4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의 일복리 이자 혜택을 받으려면 '토스뱅크통장' 이 있어야 합니다. 이 토스뱅크 통장은 세전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일반 입출금통장이에요. 최대한도 1억원까지 2%의 금리를 제공하고 1억원 초과시 0.1%의금리를 적용합니다.

 

토스뱅크는 기존 이자지급방식을 매월 한차례 지급했고 토스 어플에서 '지금이자받기' 클릭을 통해 원하는때에 이자를 지급했었는데요. 이것이 이제 매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매일 받을수도, 기존처럼 매월 받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월복리에 비해 얼만큼 더 받을 수 있는걸까요?

 

 

복리

 

 

 

예를들어 5000만원을 토스뱅크통장에 예치하고 '지금 이자받기' 를 매일 클릭하면 일복리로 1년 누적기준 세후 85만 6287원의 이자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해요. 기존의 월복리로 받으면 1년 누적 기준 85만 390원의 이자를 받기 때문에 약 6000원정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셈이네요.

 

 

1년에 6000원이면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긴 하지만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금액 차이는 더 많아지겠죠? 또한 타행의 경우 입출금도 아닌 정기예금으로 2% 금리 1년 유지하면 세후 약 84만 6000원의 세금을 받는걸 생각하면 적다할수도 없는 이자라고 생각됩니다. 

 

 

 

 

 

 

 

기준금리 인상 후 금리는

 

 

 

현행 2%의 금리는 추후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수시입출금통장 금리가 주요 은행권중 독보적으로 높기때문에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해요. 토스측은 대출이자는 하루단위로 납부하는 반면, 예금 이자는 규모에 상관없이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현실이 모순적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올 연말까지 '지금 이자받기' 서비르를 운영한다고 하는데, 추후 안정화를 거쳐 상시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하루종일 몇번이고 사용하는 핸드폰인데 이자받기 한번 클릭쯤은 어려운 일도 아니니 사용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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