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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COVID19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휴가철 관광객 때문

by ┘ 2021. 7. 9.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자 제주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12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9일 오전 11시까지 1352명입니다. 최근의 확산세는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을 넘어서 3단계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자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일평균 확진자수 7명 미만 7명 이상 13명 이상 27명 이상

 

 

그런데 최근 일주일간 1일 평균 확진자수는 12명으로 이대로라면 곧 3단계의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일은 하루동안 31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주 지역에서는 역대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수준입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휴가철 관광객 때문인것으로 보이는데 7월달 확진자 87명 중 관광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타 지역 거주자가 44명으로 절반을 넘어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12일 00시부터 25일 24시까지 2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 사적모임 - 원래 거리두기 2단계는 7인까지 허용이지만 이를 강화해 6인까지만 허용, 직계가족 모임은 기존대로 8명으로 유지
  • 백신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인원제한에서 제외
  • 행사, 집회 - 100인 이상 금지
  •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시설면적 8㎡ 당 1명으로 제한
  • 유흥시설, 홀덤펌, 홀덤게임장, 콜라텍, 무도장은 영업시간 오후 10시 제한
  • 그 외 다중이용시설은 24시로 영업제한
  • 자격 시험 - 수험생간 1.5m 이상 거리 유지, 시험관계자와 응시자 외 출입금지
  • 종교시설 - 좌석수의 30%(좌석 두칸 띄우기), 행사 식사 숙박 등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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