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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요즘이슈

이수영 회장 별장 공개 미국 정부에게 월세받는 건물 카이스트에 기부

by ┘ 2021. 7. 7.

지난 6일 TV조선 예능 '와카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의 미국 부동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수영 회장의 남다른 미국 부동산 플렉스를 뽐냈는데요. 미국 정부까지 세입자로 들인 이수영 회장의 부동산 구경해보실까요?

 

 

 

팜 데저트 별장

 

 

 

미국 전 대통령들이 지내는 곳으로도 유명한 팜 데저트는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 있는 이수영 회장의 별장이 공개되었는데, 이 별장을 사게 해 준 부동산 업자 행크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LA 하버드 하우스도 소유하고 있는데 높은 관리비 때문에 이 집을 파는 것을 행크와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LA 하버드 하우스는 구매 당시 52만 달러였고 현재는 100만 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해요. 두배 가까이 되는 시세차익이네요. 요즘은 집을 보지도 않고 빨리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수요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미국 부동산도 엄청나게 오르고 있나 봅니다.

 

 

 

 

소셜 시큐리티 빌딩

 

 

 

이수영 회장이 공개한 또 다른 건물은 '소셜 시큐리티 빌딩'으로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정부가 관여하는 빌딩을 사달라 해서 사게 된 곳이라고 해요. 이 건물은 한국의 주민센터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에서 미국 연방정부에게 3만 2천300달러 (한화 약 4천만 원)씩 10년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 건물은 현재 카이스트에 기부했다고 해요. 통 큰 건물 기부에 미국 정부에게 월세 받는 클래스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 소셜 시큐리티 빌딩은 이수영 회장이 미국 부동산 투자의 시작이 된 첫 건물로, 여기서 받은 4000만 원 상당의 월세를 10년간 받으며 하버드 집도 사고, 11번가의 집도 샀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이 건물을 살 당시를 회상하면서 "1980년대 당시에는 전쟁의 위험 때문에 안정적인 해외 투자를 권유하는 분위기였지만 법으로 5,000달러 밖에 반출이 안돼서 선물을 사는데 실패했다. 노무현 정부 때 300만 달러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면서 건물을 팔아서 바로 산 것이 시큐리티 빌딩이었다.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니까 머리만 쓰면 돈은 얼마든지 번다" 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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