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에 배우 김혜수 조인성씨가 캐스팅 됐어요. 그외에도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씨등이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캐스팅만 봐도 흥행은 보장된거 아닌가요?
'밀수'의 감독 역시 류승완 감독으로 한국 최고의 액션영화 감독입니다. 배우 류승범씨의 형이기도 하죠.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등등 찍는 영화마다 대박이 났죠.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에 대한 이야기로,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혜수씨도 말이 필요없는 배우죠. 개인적으로 가장 성공한 아역출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영화 할것없이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죠. '타짜', '국가부도의 날', 시그널' 등 작품마다 배역에 녹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각인시키는 배우입니다.
연기도 외모도 모든게 완벽한 그인데 최근 '어쩌다 사장'에서 예능감까지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조인성씨의 캐스팅 소식도 너무 반가웠는데요. 배우 김혜수와 조인성의 케미라니 너무나 기대됩니다. 거기에 지난 '스카이 캐슬' 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염정아씨까지 합류하니 '밀수'는 개봉하자마자 봐야할 영화로 픽 해놔야겠어요.
지난 5일 크랭크인을 알리며 리딩현장을 공개한 '밀수'는 약 5개월간 촬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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