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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요즘이슈

송중기 이웃 갈등이 커지는 와중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까지

by ┘ 2021. 7. 3.

배우 송중기씨에게 연이어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며칠전 송중기씨가 구입했던 이태원 땅 건축공사 관련 이웃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확진자와 접촉,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현재 촬영중인 '보고타' 역시 촬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지난 2일 한 매체에서 송중기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고급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이웃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송중기측이 1년간 지속된 공사로 발생하는 소음 및 안전문제를 방치하는 데다가 용산구청의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포장공사 중 일부를 경사지게 변형했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송중기 측은 "도로는 2020년 말 구청 측에서 도로 포장 보수가 있었고, 해당 건축 공사에 의해 재포장이 이루어져야 하는 일부 구간을 남겨놓고 포장이 이루어졌다" 며 "도로 재포장을 시공사에서 진행하였으며, 해당 도로가 차량 교행이 불편하다는 이전 민원을 고려하여, 이를 같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간 도로의 높이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후 이에 대한 시정 명령서를 접수하고 원상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주변 민원인들에게 상황 설명 및 해결하는데 다소 시일이 소요되었습니다." 라며 시정할 것임을 알렸고, 이미 지난 1일 용산구청측에 이행 계획서도 제출된 상태라고 해요. 사유지 일부를 도로로 양보도 했다는데 선의로 벌어진 일이 논란이 되니 안타까운 일이에요. 

 

 

 

게다가 송중기씨가 코로나19확진자와 접촉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까지 했는데요. 이로인해 현재 촬영중이던 영화 '보고타' 역시 촬영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송중기씨의 코로나19 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이긴하지만 자가격리가 끝날때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영화 '보고타' 는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 한 이후 그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촬영을 중단했었는데요. 이후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지난달 21일 국내에서 촬영을 재개했지만 송중기씨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또다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보고타'의 난항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웃과의 갈등도 건강도 모든것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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