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 씨가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그녀가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레드북' 이 취소되고, 스태브와 배우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세정, SF9의 인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세정 씨는 오늘 5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단 많은 가능성을 두고 행동하도록 하겠지만, 어제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알렸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조심하도록 하겠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SF9 의 인성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요. 인성은 '레드북'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로 열연 중이었습니다. 차지연 씨와 최근 함께 무대에 서지는 않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고 해요. 오늘 SF9는 미니 9집 '턴 오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 행사가 있는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인성을 제외한 8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세정 씨도 인성 씨도 음성이라 너무 다행입니다. 요즘 코로나 확산이 심상치 않은 상황인데 연예계에도 드라마, 뮤지컬 등등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이 중단되거나 공연이 중단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다시 대유행이 올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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