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이 오늘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우리나라 농수산물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맛남의 광장' 이 종영을 한다니 너무 아쉽게 되었어요.
선한영향력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은 우리나라 농가와 어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쉬운 레시피 제공,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마트와 협업을 하는등 정말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는데요. 새로운 멤버가 편성된지 2달만에 종영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맛남의 광장' 종영 이유
'맛남의 광장'이 종영하는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급증하는 감염자를 고려해 농촌과 어촌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덜기 위한 선제적인 방역에 동참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맛남의 광장' 제작진 수십명이 농어촌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농가와 어가 그리고 축산가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라고 해요.
백종원과 제작진은 여러 논의와 고민 끝에 결국 프로그램 종영으로 결론을 지엇다고 합니다. 이미 방송계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방역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것도 프로그램 강행에 부담이 되었을것 같아요.
오늘 방영될 '맛남의 광장' 마지막회에서는 맛남연구원들의 '맛남 랜선 요리 교실' 이 열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백종원이 역대 방영됐던 요리들을 재연한다고 해 더욱 기대가 되고 있어요. '맛남의 광장' 역대급 요리로 꼽히는 '한돈 제육면' 부터 제주의 '뿔소라 물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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