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씨가 설립 초창기부터 19년을 함께한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나 아이유가 소속되어 잇는 이담 엔터테인먼트(EDAM)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신세경과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을 바탕으로 더욱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신세경 씨가 19년을 함께해온 나무엑터스를 왜 나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배우 생활 내내 나무엑터스와 함께했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소속사를 굳이 옮길 이유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새로 계약하는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중심 소속사도 아닐뿐더러 소속된 연예인이라고는 아이유가 유일한 회사입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배종한 대표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2019년 설립한 회사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입니다. 신생회사인 데다 연기자 영입은 처음인 만큼 신세경 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는데요. 신세경 씨는 현재 배우 활동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데, 이 유튜브 채널도 소속사에서 키워줄 확률이 높고 카카오TV로 확장 가능성도 보입니다.
배우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음반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이래 영화 '어린 신부', '오감도', '푸른 소금', '타짜-신의 손'과 드라마 '선덕여왕', '지붕 뚫고 하이킥', '뿌리 깊은 나무', '런 온'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습니다. 새로 이적한 이담 엔터테인먼트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