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자를 발견해서 사와봤어요
맥주 좋아하는 저에게 딱일겉 같은 요 과자
이름하야
'겉바속바 감튀'
레드칠리맛
농심에서 만든 과자로 중량 60g이 들어있어요
겉도 바삭 속도 바삭하다며 바삭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요즘 요녀석이 핫한거 같기도 해서 괜시리 기대도 되고
얼마나 바삭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봉지를 열자마자 칠리시즈닝 향이 아주 진하게 나요
어디선가 맡아본 매콤달콤 과자향
생긴건 진짜 양념 묻은 감튀랑 똑같이 생겼어요
일단 겉으로 보기엔 수분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진짜 바삭바삭해보입니다.
한입 베어 물어보니 진짜 바사삭!
속에 공기층이 많아서 안에도 바삭함이 느껴져요
근데 요게 끝까지 바삭하진 않고
씹다보면 끈적해져서 이빨에 달라붙는 그런 종류더라구요
코스트코 치즈볼이 생각나는 식감이에요
저는 일단 이빨에 달라붙는 끈적한걸 싫어해서
요아이는 맛있긴하지만 재구매는 하지 않을거 같아요.
하지만 샀으니 먹긴 다먹어야겠죵
과자를 먹기위해 맥주를 산건지 맥주를 먹기위해 과자를 산건지 알수 없지만
야밤의 좋은친구 맥주를 꺼내왔습니다.
이 맥주는 '버지미스터 오리지널'이라는 맥준데
마트에서 개당 1000원에 팔아서 얼른 집어와봤는데요
처음보는 맥주에요
뒷면 설명을 보니
'기타주류'
아마도 발포주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쨋든 스페인 맥주(?)고
맛을 봤을땐 살짝 바이젠 스러운 느낌도 있었어요
확실히 우리나라 발포주보단 맛이 훨씬 좋았어요
가격을 생각한다면 또 살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겉바속바 감튀'
과자를 먹어봤는데요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입맛에는
그닥 감동이 없는 맛이었습니다
★★★☆☆
Have a Yammy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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