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드라마 데뷔를 한답니다! 29일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검토 중인데요. 극 중 교포 역을 제의받았다고 해요. '재벌집 막내아들'은 드라마 'W'정대윤 감독과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맡았습니다. 연출 극본만 봐도 기대가 되는 드라마인데 이 작품에 배우 송중기 씨도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에요.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 윤현우가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환생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지난 2018년 원작과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치고 2019 방영이 목표였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미뤄져 왔는데요. JTBC 편성이 유력화되면서도 제작이 되질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캐스팅 문제가 있었다는 말이 있어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이 가시화되면서 A 배우 캐스팅설이 업계에 나돌았지만, A 배우는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해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배우 송중기 씨가 출연을 검토하면서 출연진 캐스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송중기 씨는 아마도 주인공 진도준 역을 맡을 것으로 보여요. 드라마 '빈센조'에서 시종일관 잘생긴 모습에 좋았었는데 재벌집 아들 역도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여주인공으로는 현재 슬의 생 2에서 열연 중인 겨울이 신현빈 씨예요. 요즘 겨울정원 커플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는데 차기작이 될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서울지검 반부패 수사부 검사인 서인영 역을 맡을 예정입니다. 극 중 서인영 검사는 대대로 법조 명문가 집안에 최고학부를 나온 재원으로, 순양의 후계구도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순양의 저승사자 역할이라고 합니다.
연출부터 출연진까지 빵빵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데요. 소녀시태 티파니가 드라마 데뷔작이라니 반갑기도 합니다. 순조롭게 캐스팅이 마무리되어 내년에는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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