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 씨가 6년 만에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 소속사를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유재석 씨는 향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안테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무려 계약금만 10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FNC 둥지를 떠나다
오는 15일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는데 FNC측은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 한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원 마음을 전한다' 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소속사 그리고 역대급 계약금
그러면서 유재석씨가 어디로 이적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 현재는 안테나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계약금이 100억 원대일 것이다 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이 정도의 계약금이라면 적어도 5년 이상 계약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요.
10년 넘게 1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재석 씨이니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업계에서는 유재석 씨의 몸값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유재석 씨가 소속되는 것만으로도 소속사에 엄청난 이득이 되기 때문에 계약금이 얼마든 중요한 건 아니겠죠.
지난 2015년에도 유재석씨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FNC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발표되자마자 주식시장에서는 FNC엔터의 주가가 반나절만에 780억 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만큼 유재석 씨의 향후 행보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지요. 카카오 엔터는 지금까지 공격적인 투자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몸집을 불려 오고 있는데, 유재석 씨의 영입으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안테나
유재석씨의 새로운 소속사로 유력한 안테나는 지난 5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하며 파트너십을 맺으며 산하 레이브 롤 들어갔습니다. 안테나에는 수장 유희열 씨를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국내에 내놓으라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로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 플레이 엠, 크래커, 플렉스 엠, 안테나 등 다양한 하티스트들을 보유한 소속사들을 산하 레이블로 보유한 것은 물론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제이와이드 컴퍼니, 어썸 이엔티, VAST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십, EDAM엔터테인먼트 등을 확보하면서 국대 최대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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