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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알아두면 좋은것들

태풍이 바다에서 생기는 이유는? 태풍 생성원리

by ┘ 2022. 7. 5.

 

장마가 끝난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태풍, 올해에도 어김없이 태풍이 오기 시작하는데요. 얼마전 제 4호 태풍 '에어리'가 우리나라로 올것을 예상했으나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태풍은 왜 여름에만 생기는건지, 왜 바다에서 오는지 태풍 생성의 원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태풍은 보통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우리나라에 찾아오는데요. 장마는 비만 많이 오지만 태풍은 비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심할경후 집이 부서질 정도로 피해가 크기도 합니다. 이런 태풍은 주로 바다에서 생기는데요. 그 이유는 해수면 온도와 연관이 있답니다.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통칭하는 현상인데요. 여름철 뜨거운 열을 받은 해양 표면의 물이 증발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발생하게 되고, 이렇게 상승한 수증기가 열을 방출해 주변 공기 온도가 상승하면서 강한 상승 기류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열대성 저기압인 '태풍' 입니다.

 

 

 

 

 

 

우리나라의 태풍

 

우리나라에서는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 되면 '태풍'으로 구분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은 2003년 '매미' , 2002년 '루사' 를 꼽을 수 있는데요. 루사의 경우 추석 연휴기간에 태풍이 와서 전국민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매미는 루사 뒤 1년만에 다시한번 강한 태픙으로 찾아와 루사 못지않은 큰 피해를 기록했지요.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질까?

 

매년 불어오는 태풍에 저마다 이름이 있는데요. 이 이름들은 1998년 설립된 태풍위원회에서 이름을 결정합니다. 태풍위원회는 태풍의 영향 반경에 위치한 14개 지역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연방, 필리핀, 대한민국, 태국, 미국, 베트남) 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각 회원국들은 10개씩 이름을 제출하고, 이 140개 이름 중 부적합한 이름을 빼고 목록을 만듭니다. 그럼 일본 기상청에서 이 목록을 참고로해 번호와 이름을 붙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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