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있는 이야기들/COVID19

코로나 확진이후 후유증, 폐기능 저하로 오는 제한성 폐질환

by ┘ 2022. 4. 20.

코로나 확진자가 엄청나게 나와 전 국민의 반은 걸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에 걸려 고생한 것도 서러운데 후유증까지 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중 꼭! 폐검사가 필요한 후유증이 있다고 하니 내 몸을 꼭 점검해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코로나 19 완치 후 후유증

 

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이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약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현실이에요. 그래서 후유증에 대응하기 어려운데요. 이 중에서 심각한 후유증이 있습니다. 바로 호흡곤란이에요.

 

 

 

폐기능 저하로 인한 만성 호흡부전

 

코로나19 회복 이후 전과는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이 왔다면 폐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폐를 채우고 있는 공기주머니인 폐포는 산소를 모으는 역할을 하는 세포로 약 3억 개가량 이 쓴데요. 이런 폐포를 다 합친 표면적은 피부 표면의 40배에 이르기 때문에 산소를 최대한 많이 흡수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폐포가 일정 수준 이상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만성 호흡부전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폐기능 저하는 공기를 내쉬는데 어려움을 겪는 폐쇄성 폐질환과 공기를 들이마시는데 어려움을 겪는 제한성 폐질환으로 나뉩니다.

 

 

 

 

폐쇄성 폐질환과 제한성 폐질환

 

폐쇄성 폐질환은 기관지 등 폐조직에 생긴 문제로 숨을 내뱉을 때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특징인데요. 대표적으로 천식, 기관지 확장증, 폐 수술 후유증 등이 있습니다. 한편 제한성 폐질환은 숨을 들이마시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특징으로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외부 물질에 의해 유발되는데 감염에 의한 폐렴, 결핵 등이 있습니다. 제한성 폐질환은 근육이 계속해서 굳어지며 호흡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에요.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주로 제한성 폐질환 패턴을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폐쇄성이 없지는 않고, 폐쇄성 폐질환 및 확산 능 장애 같이 다양한 형태의 호흡기능 저하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포 및 기관지 등 폐조직이 손상되었거나 호흡기 치료를 받으며 장기간 입원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폐쇄성 폐질환과 제한성 폐질환의 다른 치료법

 

이러한 만성 호흡부전의 치료방법은 폐쇄성 폐질환과 제한적 폐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는 유산소, 근력운동 등 운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강도를 높여나가는 치료를 하는데요. 호흡곤란 증상이 심하고 빈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호흡재활 프로그램이 함께 적용됩니다.

 

만성 제한적 폐질환 환자는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환 및 증상에 따라 앰부백을 이용한 폐 팽장훈련, 기침 유발 기를 이용한 보조 기침 훈련, 호기성 양압 운동기구를 이용한 가래 배출 훈련 등 내뱉는 훈련이 많이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코로나 확진 이후 답답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서 폐검사를 받아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