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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알아두면 좋은것들

침수차량 1만 2천대 쏟아진다는데 침수차 확인 방법은?

by ┘ 2022. 8. 24.

 

 

최근 수도권에서 80년 만에 내릴 큰 규모의 집중호우로 온 도시가 잠기는 사태가 벌어졌었죠. 그때 나온 침수차량만 1만 2천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흘러들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어요.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런 문제 있는 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흘러들지 않도록 보험사들에게 폐차처리 현황을 보고해 달라는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워낙 많다 보니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다 보니 중고차를 구매할 때 운이 나쁘면 침수차를 구매하게 될 확률 또한 높아진 것이죠.

 

침수가 심한 차들은 전손차량이라고 해서 현행 법상 의무적으로 폐차처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침수차의 기준, 침수차 구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수차의 기준

 

전문가들이 말하는 침수차의 기준은 차량 안으로 물이 유입되어 카펫이 물에 젖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카펫이 젖었다는 의미는 차량 하부가 이미 물에 침수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물의 수위가 엔진이나 변속기까지 침범했다면 이미 차량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침수차들을 폐차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침수차의  문제점

 

1. 악취

 

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와 진흙이나 불순물이 같이 섞이고 고이면서 내부에서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2. 부식

 

자동차는 철판을 용접해 만드는데요. 철판이 부식되고 용접면에서 부식이 생기게 되면 차량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이는 안전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식은 침수가 아니더라도 바닷가 같은 곳에서 염분기가 있는 바람을 맞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항상 차에서 평소에 들리지 않던 소리가 난다면 꼭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3. 엔진이나 기어 변속기 문제

 

침수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전자제어장치 문제입니다. 흔히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를 물에 빠뜨리면 전원을 끄고 물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데요. 차도 마찬가지로 침수된 엔진이나 기어 변속기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전자제어장치의 회로나 커넥터들이 물에 닿으면 오작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침수차를 타게 될 경우 잦은 고장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침수차량인지 알 수 있는 확인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침수차량 확인법

 

 

 

 

1. 안전벨트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안전벨트의 경우는 실내 클리닝 청소를 하는 경우에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벨트를 끝까지 쓰지 않습니다. 이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봐서 젖은 자국이나 흙, 불순물 등이 나온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침수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도어 측 고무 몰딩 뜯어보기

 

차량 도어의 고무 몰딩은 의외로 쉽게 뺏다 꼈다 할 수 있는데요. 침수차량은 이 부분에 침수 흔적이 있을 수 있으니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조수석 글로브 박스 확인

 

조수석 글로브 박스를 간이 창고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죠. 그런데 이 글로브 박스를 간이 냉장고처럼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에어컨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간이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있는 에어컨 필터를 꺼내고 안쪽을 확인하면 침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시트 확인

 

차량의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고 아래쪽을 지지하는 쇠 부분을 확인합니다. 이 부분이 녹슬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침수차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앞 뒷좌석 발판 커버를 뒤집었을 때 흙탕물의 흔적을 확인해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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