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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들/COVID19

인천 인주초교 집단감염 발생 26명 확진 2학기 전면 등교 가능할지..

by ┘ 2021. 7. 6.

인천 미추홀 구 '인주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인주초등학교 6학년생 2명이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발생한 2개 학급의 학생과 교사 59명을 검사한 결과 총 24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여러 아이들이 몰려있는 학교에서 이렇게 집단감염이 일어나다니 정말 걱정이에요. 2학기 전면 등교 실시를 앞두고 있는데 과연 해도 되는 건지 불안합니다. 인주초등학교 집단감염은 6학년 2개 학급 외에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2개 학급에서만 독서토론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 독서토론 수업에 초빙된 외부 강 사또 한 코로나19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수업을 통한 집단감염이 아닌가 하는 가능성을 두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합니다. 

 

인주초등학교는 33개 학급에 총 학생 700명, 교직원 67명이 근무 중입니다. 이중 6학년 138명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만 등교를 했고, 1, 2학년은 매일 등교 중이었다고 해요. 6학년이 가장 최근 등교 수업을 한 지난 1일과 2일에는 1,2, 5학년이 등교했고, 다행히 점심식사는 각 교실에서 개별 급식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니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 방역당국은 인주초 운동장에 워크 스루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인주초 학생과 교직원, 가족, 주변 학원 종사자, 주민 등 약 3,0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 것인지..이렇게 가다간 올해에도 아이들은 사진한장 없는 졸업식과 입학식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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