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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를 위해/건강정보

식중독 대표주자 살모넬라균 원인, 증상, 예방법까지

by ┘ 2022. 7. 4.

 

 

 

 

최근에 한 식당에서 냉면을 먹고 집단 식중독이 일어났는데 그러던 중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원인은 바로 살모넬라균 때문이었어요. 

 

 

살모넬라균

 

 

60대 남성은 치료를 받다가 결국 3일만에 사망을 했는데, 부검 결과 패혈성 쇼크로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해 온몸에 염증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매년 여름이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고 사람이 죽는 일까지 벌어져 무서운 균인데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는 원인부터 예방법 증상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경로

 

살모넬라는 닭이나 돼지등 동물의 장 내에서 서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바로 '달걀'이에요. 달걀은 세척을 하면 보존기간이 짧아져 씻지 않고 보관합니다. 유럽에서는 계란 껍데기 자체가 살모넬라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계란 껍데기를 세척한다면 살모넬라균이 침투할 수 있어 세척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문제는 계란 껍질을 만진 후 그대로 다른 조리도구나 식품을 만진다면 살모넬라균이 옮겨갈 수 있는 점이에요. 계란 껍데기를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만지거나 그대로 조리를 하면 살모넬라균에 노출될 위험이 아주 커집니다.

 

 

살모넬라균의 예방법

 

살모넬라균의 사멸조건은 75℃ 이상의 온도에서 15초 이상 하거나, 63℃ 이상에서 3분 30초 이상 유지시키면 제거됩니다. 그러니 계란도 적어도 3분 이상은 구워서 먹어야겠죠. 또한 계란 요리 후 손을 씻는 건 필수입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증상

 

살모넬라 균이 일으키는 질명은 식중독도 있지만 그외에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의 질병을 일으킵니다. 주요 식중독의 47.9%가 살모넬라균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균인데요. 살모넬라균의 잠복기는 약 1~3일 정도입니다. 즉, 감염되면 1~3일 후 두통, 복통, 설사, 구역질,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 치료

 

보통 우리는 설사가 시작되면 일단 지사제를 복용하는데요. 식중독일 경우 이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에 의한 설사는 몸안에 나쁜 균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지사제 복용 시 이런 균들이 배출되지 않아 병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치사율은 낮은편이지만 소아에게 발생할 경우 탈수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고, 간혹 가다가 성인이어도 중증이라면 감염이 장에서 혈류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무서운 균인 살모넬라균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인간의 최대의 적인 암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발견하고 연구가 한참 진행 중이라는데요. 살모넬라균은 일반세 포보다 암세포를 1000~10000 정도 더 많이 감염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 예방법

 

살모넬라균의 예방법은 역시 일반 식중독 예방법과 비슷한데요. 음식은 꼭! 익혀드시고 손도 자주 씻어 위생적인 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특히 계란을 만 진 뒤에는 신경 써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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