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오메가3와 식물성 오메가3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메가 3은 현대인들에게 필수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아주 익숙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오메가 3이 동물성과 식물성,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둘의 효능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 3을 먹어야 하는 이유

 

오메가3

 

오메가 3은 우리 몸의 필수 지방산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지방산에는 오메가 3만 있는 게 아니라 오메가 6 도 있지요. 흔히 오메가 6가 일명 나쁜 지방산이라고도 하지만 그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은 우리 몸에 들어와 다양한 형태로 전환되는데 이때 둘 다 같은 효소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경쟁적으로 반응을 하게 되죠. 이 때문에 이 두 가지 지방산은 균형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 6은 염증반응, 혈전 생성을 하는 역할을 하는가 하면 오메가 3은 반대인 항염증 작용, 혈전 생성 방해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대시대로 오면서 소고기, 돼지고기등 육류의 비중이 커지면서 오메가 3 섭취가 제한되고 가공식품에는 보통 오메가 6가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식사로 섭취하는 오메가6와 오메가 3의 비율은 15~16:1인데 이상적인 형태는 1~4:1입니다. 즉, 현재 오메가 3 섭취가 극도로 부족하기 때문에 필수로 섭취해야 할 영양제가 된 것이죠.

 

 

동물성 오메가3와 식물성 오메가3

 

동물성 오메가 3

 

정어리

 

 

동물성 오메가 3은 연어 꽁치, 정어리, 고등어 등 심해어에서 추출한 오메가3로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EPA와 DHA 함유량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 체내 염증 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 EPA -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뇌기능 촉진, 혈전 형성 억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 예방 효과
• DHA - 뇌에서 정보전달 시 세포 간 신경전달물질이 수용체에 잘 결합해야 전달 능력이 커지는데 DHA가 세포막 유동성을 증가시킨다.

 

 

 

 

 

 

 

식물성 오메가 3

 

아마씨오일

 

 

식물성 오메가 3은 아마씨오일, 들기름 등에서 추출한 물질입니다.  이 식물성 오메가3는 알파리놀렌산(ALA) 형태로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 물질은 리그난이라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있어 폐경기 증상을 감소시키고, 여드름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ALA는 우리 몸에 들어온 뒤 DHA로 전환되는데, 전환되는 비율이 좀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EPA함량도 소량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오메가 3의 효과를 생각한다면 식물성보다는 동물성 오메가 3을 선택하는 게 좋지요.

 

 

 

 

이렇게 동물성 오메가 3와 식물성 오메가 3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게 더 좋다라기보단 현재 내 몸에 필요한 상태에 맞는 형태의 오메가 3을 선택하는 게 좋겠습니다.

 

질 좋은 동물성 오메가 3 선택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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