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푹해지니 오늘따라 모밀이 생각납니다. 집앞에 있는 일본식 돈까스집에서 여름 한정으로 모밀을 파는데
진짜 태어나서 거기보다 맛있는데는 못본거 같아요 (일본제외)
하지만 지금은 먹을수 없죠. ㅠㅠ
날씨는 봄인거 같아도 지금은 겨울이니 말입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메밀소바 라면을 사와봤어요
마트기준 5개 멀티 팩이 4,65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단 건면인게 맘에 듭니다. 메밀소바는 깔끔 담백 시원한 맛에 먹는건데 튀김면이면 느끼해 질거 같아요.
열량도 400칼로리이니 부담되지 않네요 ㅎㅎ
팩에 뒷면에는 메밀소바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두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먼저 기본으로 먹는방법 그리고 쯔비면 만드는법.
쯔비면은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쯔유로 비빔면을 만드는 방식인가봐요.
이것도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하지만! 오늘은 시원한 모밀소바가 먹고싶으니 첫번째 방법으로 만들어봅니다.
라면봉지를 개봉해보니 면 ,액상스프, 무블럭이 들어있어요
먼저 액상스프에 냉수80ml를 넣고 무블럭을 넣어줍니다.
무 블럭에도 무만 있는게 아니고 와사비, 쪽파, 김이 섞여있네요
저는 집에 와사비가 있어서 조금더 추가해줬습니다.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살얼음끼도록 차가우면 좋겠지만 그냥 면 익는동안 넣어놓기로 했어요.
냉동실에 소스를 넣고 면을 끓입니다.
끓는물에서 4분 30초 차갑게 먹는 요리이니 시간 지켜서 끓여줍니다.
다 익었으면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그릇에 담으면 끝!
오 생각보다 면이 탱글하니 괜찮아보여요
소스에도 와사비를 좀더 넣으니 와사비 향이 사악 도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사실 이정도면 식당에서 진짜 맛없는 판모밀 파는데 많은데
그런거 먹을봐에야 이거 먹을거 같아요
정말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라면인데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다
정도의 느낌이에요
여름되면 떨어지지 않게 사놓을 거같은 예감~
이렇게 야식메뉴가 하나더 추가됩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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