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마시는 모든것/먹거리뉴스

결국 우유 가격 인상 추석 전후 예상

by ┘ 2021. 8. 21.

요즘 라면 과자 할 것 없이 공산품들 가격이 너나 할 것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계란은 말할 것도 없고 돼지고기 가격도 많이 올랐죠. 이제는 우유 가격 인상도 확정되었습니다.

 

 

 

 

 

 

 

 

 

8월 초부터 낙농진흥회에서 원유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는데 결국 원유 가격이 인상되게 되었습니다.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 커피, 베이커리, 치즈 등 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품목들도 가격이 오를게 뻔하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녹림 축산 식품부는 이달 초 낙농진흥회의 입장에 '6개월 유예'를 요청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원유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인상폭의 4배를 넘어선 가격으로 ℓ당 21원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는 원유가격이 ℓ당 4원이 인상됐는데 그 결과 서울 우유 가격이 약 93원이 올랐습니다. 이때와 같이 본다면 이번에 원유 인상에 따른 우유 가격은 약 480원 정도가 오를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원유가격 인상은 소규모 제과점들에게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계란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있는데 우유 가격마저 오른다면 가격 경쟁력이 생명인 소규모 빵집들은 가격 인상과 판매량 사이에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셈이죠.

 

 

유업계 관계자는 '통상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 1~2달 사이에 제품 가격 인상이 결정됐다' 라며 우유 가격 인상 시점을 추석 전후로 내다봤습니다. 

반응형

댓글